정부 "中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 국내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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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각종 첨단 제품 제조에 쓰이는 희토류 가공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정부가 어제(21일) 희토류 정제와 가공, 활용 관련 4개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가 희토류 품목이 아닌 기술에 한정하고 있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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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각종 첨단 제품 제조에 쓰이는 희토류 가공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정부가 어제(21일) 희토류 정제와 가공, 활용 관련 4개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추출과 분리에 쓰이는 기술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이 원천 봉쇄됐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가 희토류 품목이 아닌 기술에 한정하고 있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몽골 등 자원보유국과 협력하고, 희토류 공공비축 물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등 첨단산업 제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의 중국 희토류 금속 수입 의존도는 86.1%에 달합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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