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지속형 빈혈치료제 다국가 3상 1차 지표 충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넥신은 지속형 빈혈치료제 후보물질 'GX-E4'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GX-E4는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인 'hyFc'를 활용한 지속형 적혈구형성인자(EPO)다.
제넥신은 국내를 포함한 6개 국가에서 비투석 신장질환(ND-CKD)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GX-E4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제넥신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비투석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쎄라’ 대비 비열등성 입증
제넥신은 지속형 빈혈치료제 후보물질 ‘GX-E4’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GX-E4는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인 ‘hyFc’를 활용한 지속형 적혈구형성인자(EPO)다. 체내에서 약효가 오래 유지되도록 만든 개량 바이오신약이다.
제넥신은 국내를 포함한 6개 국가에서 비투석 신장질환(ND-CKD)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GX-E4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1차 평가지표는 평가 종료 시점의 혈색소(Hb) 반응률의 ‘미쎄라’ 대비 비열등성이다.
공시에 따르면 GX-E4의 반응률은 78.6%, 미쎄라의 반응률은 69.3%를 기록했다. 이로써 GX-E4와 미쎄라 간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제넥신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비투석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제넥신은 투석을 받는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투석 환자 대상의 임상은 2026년 종료를 예상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불티나더니…'검은 반도체' 한국 김, 수출 1조 '잭팟'
- "맛있게 먹고, 미국 바람 좀 쐐"…'성과급 쇼크' 다독인 삼성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2030 몰리더니 '초대박'…'3조 잭팟' 최초 기록 쓴 백화점 [송영찬의 신통유통]
- '7연상' 와이더플래닛, 장중 상한가 근접…이정재·정우성 '잭팟'
- '태양광이 풍력보다 낫다' 파격 전망…8조 뭉칫돈 움직였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최백호 "이런 적 처음"…라디오 생방송 중 응급실行
- "37kg까지 감량" 박민영, 앙상한 근황…'건강 악화' 우려
- 이동국 '사기미수 혐의' 고소한 병원 "오해했다"…소송 취하
- 유튜버·스트리머, 인천 송도에 많이 사는 이유 알고 보니…
- 런웨이 오른 모델, 알고보니 '겸직 불가' 8급 공무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