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군사조직 수장 멀쩡히 두 다리로 활보"…이스라엘 정보기관 또 틀렸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 수장이 두 다리로 멀쩡히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20일 보도했다.
마리브는 알카삼 여단의 총지휘관 무함마드 데이프가 두 다리를 걷고 두 팔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데이프가 수 차례 공격을 받아 두 다리와 한쪽 팔을 잃고 휠체어 생활을 한다는 이스라엘 군 정보기관의 정보와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 수장이 두 다리로 멀쩡히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20일 보도했다.
마리브는 알카삼 여단의 총지휘관 무함마드 데이프가 두 다리를 걷고 두 팔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데이프가 수 차례 공격을 받아 두 다리와 한쪽 팔을 잃고 휠체어 생활을 한다는 이스라엘 군 정보기관의 정보와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마리브는 최근 입수한 영상을 봤을 때 건강에도 문제가 없어 보이고 휠체어나 의족 없이 두 다리로 걷고 있었으며, 다른 영상에서는 똑바로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데이프는 가자지구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아 신와르와 함께 이스라엘의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꼽힌다.
데이프는 이스라엘의 중요 지명 수배자 명단의 가장 상단에 올라와 있는 인물로, 이스라엘군이 최소 7차례의 암살 시도를 했지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0년대 말에 하마스에 가입했고, 이후 이스라엘 군인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테러 활동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2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당시 군 사령관이 사망하자 지도자에 올랐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