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몰리는 성탄절…경찰, 인파관리에 1500명 투입

손의연 2023. 12. 2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은 성탄절 연휴 주요 지역에 다수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자치단체가 선정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 7개소에 대한 인파관리를 강화한다.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주요 지역은 경찰서의 경찰관과 경찰부대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을 확보한다.

다른 지역은 지역경찰과 초동대응팀이 대비하고, 필요 시 당직기동대를 신속 배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25일 서울 주요 지역 등 안전관리 강화
향후 보신각 타종행사 등에도 가용 경력과 장비 지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성탄절 연휴 주요 지역에 다수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을 사흘 앞둔 22일 오후 전남 담양군 메타프로방스에서 산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행정안전부·자치단체가 선정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 7개소에 대한 인파관리를 강화한다.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청 남대문·용산·성동·강남·광진·마포와 부산청 부산진이다.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특공대를 포함한 총 1472명 경찰력을 투입한다.

경찰은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합동상황실에 참여해 우발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 장소에서는 주최 측 안전관리요원 및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 근무하며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한다.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주요 지역은 경찰서의 경찰관과 경찰부대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을 확보한다. 권역 별로 예비대를 운영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도 유지한다.

다른 지역은 지역경찰과 초동대응팀이 대비하고, 필요 시 당직기동대를 신속 배치한다.

경찰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집중근무한다. 종료 시간은 탄력적으로 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예정된 보신각 타종행사를 포함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도 가용경력과 장비를 충분히 지원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