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 두류공단 진출입로 국비 40억 들여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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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안강 두류공단 주 진출입로의 통로박스 및 선형개량 사업이 7년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공단 주 진출입로의 횡단박스 폭이 협소하고 진출로 입구 곡선반경이 좁아 공단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불편 및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경주시는 2016년부터 관계 기관과 함께 수차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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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안강 두류공단 주 진출입로의 통로박스 및 선형개량 사업이 7년만에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안강두류공단은 1976년 5월 경북도 고시로 공단(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돼 풍산안강사업장을 비롯한 30여 곳의 크고 작은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공단 주 진출입로의 횡단박스 폭이 협소하고 진출로 입구 곡선반경이 좁아 공단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불편 및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경주시는 2016년부터 관계 기관과 함께 수차례 포항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개선을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부의 국도 교차로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국비 40억을 들여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통로박스 확장, 진입로 곡선반경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진입로 환경개선의 시급성과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만큼 가능한 완료시기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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