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R, 티띠꾼 단독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5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참가 선수 중 최상위 랭커(세계 9위)인 아타야 티띠꾼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며 7타를 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5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 참가 선수 중 최상위 랭커(세계 9위)인 아타야 티띠꾼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며 7타를 줄였다.
첫 날 다른 3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티띠꾼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경쟁자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5타차로 멀찌감치 달아나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티띠꾼은 “오늘 쇼트게임에서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고 특히 퍼팅이 잘 됐다”며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타야 티띠꾼은 자라비 분찬트와 팀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팀은 단체전 에서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한국의 이다연, 이소영 조에 4타차 여유 속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한국팀 에이스인 이다연은 2번홀 보기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4번홀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에 2타를 더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마추어 이효송(15)은 손목 부상에 부담을 느낀 듯 1타를 잃고 공동 4위로 내려 앉았다.
이효송은 파4의 2번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라운드 막판 16번홀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는 불운으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데 이어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1타를 줄인 김민별(19 하이트진로)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한편 첫날 3오버파의 부진을 보였던 황유민(20 롯데)은 이날 후반에만 4타를 줄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4언더파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로 도약했다.
올시즌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태국의 에일라 갤리츠키(17)은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아마추어 출전 선수 중 가장 상위에 올랐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24)는 합계 1언더파, 바바 사키(18)는 이븐파를 각각 기록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JTBC골프에서 12시부터 전 라운드 생중계 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