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가 시민들 덮쳐…"1명 사망·17명 부상"
22일 오후 1시 27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12번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50대 여성 버스기사 A씨가 몰던 30-1번 시내버스가 환승센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잇달아 들이받으며 일어났다. 이 버스는 환승센터에 정차해 승객 승·하차 후 다시 출발하면서 사고를 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85453061
■ '폭설로 중단' 제주공항 활주로 7시간 40분만에 열려
폭설로 전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운영이 7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 한국공항 제주공항은 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된 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16800056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JMS 정명석 징역 23년 단죄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 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96751063
■ '바이든? 날리면?' 자막 논란…외부 전문가도 "감정 불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도 문제가 된 발언에 '감정 불가' 판단을 내렸다. MBC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덕수의 박용범 변호사는 2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외교부의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박 변호사는 "(외부 감정인이) 음질 등 문제로 예민한 쟁점이 되는 그 부분에 대해서 감정 불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03100004
■ IAEA "북한영변 경수로 온수 배출"…핵탄두 재료 증산 우려
북한 영변 핵단지에서 핵물질 증산 시도로 의심되는 정황이 관측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개회사를 통해 "영변에 있는 경수로(LWR)에서 활동 증가가 관측됐다"며 "지난 10월 중순 이후에는 경수로 냉각 시스템에서 배수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로시 총장은 "이 같은 관측 결과는 경수로의 '커미셔닝'(원자로에 최초로 핵연료를 정전해 각종 시험을 하면서 출력을 높여가는 시운전)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75551009
■ 與 비대위 첫 고비는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의 선택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취임과 함께 야당의 '검건희 여사 특검' 도입 요구라는 리더십 시험대를 넘어야 한다. 한 지명자가 오는 26일 당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취임하면 이틀 뒤인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해당 특검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서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진상을 특검 수사로 규명하자는 이 법안은 대통령 배우자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권의 총선 최대 악재가 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74800001
■ 이재명, 尹대통령 건전재정 적절 발언에 "다른 세상에 사시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적절했다고 최근 평가한 데 대해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 발언에 다른 세상에 사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에서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경제 성적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세계적인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이 적절했다는 의미"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036100001
■ TBS 기사회생하나…'서울시 지원 폐지 5개월 유예' 시의회 통과
서울시의 예산 지원이 끊기게 되면서 존폐 갈림길에 섰던 교통방송(TBS)이 기사회생의 기회를 맞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개정조례안은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을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31100004
■ "2만명 넘긴 가자 사망자, 41년만에 아랍권 최대 인명손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아랍권이 이스라엘과의 수십 년 분쟁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손실을 봤다는 분석이 나왔다.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가자지구에서 2만57명이 숨지고 5만3천320명이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06900009
■ SKY 수시 최초 합격생 30% 등록 포기…"상당수 의·약대 갔을것"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수시 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3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생 중 2천8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21249005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