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혼자 사는 안방, 정말 조그매…침대 하나에 잠만 자”

김지우 기자 2023. 12. 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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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배우 기은세가 작고 아늑한 안방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기은세의 크리스마스 즐기기 | 안방ROOM TOUR’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은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실에 트리 등을 설치했다. 이후 “제가 룸 투어를 하기는 좀 그렇고 틈틈이 한군데씩 한번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안방을 소개했다.

기은세는 “안방을 사진 찍어 올렸더니 굉장히 질문이 많더라. 사실 안방은 별게 없다. 진짜 조그맣다. 그냥 침대 하나에 잠만 자는 방”이라며 “사실 너무 침대 하나에 잠만 자게 두면 허전할 것 같아서 등을 두 개 달아서 호텔 느낌을 줬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이어 침대 아래쪽을 비추며 “여긴 조그맣게 저만의 공간이다. 귀엽죠. 이거 다 인터넷에서 구경하다가 주문한 거다. 트롤리는 ‘철제 트롤리’ 검색해서 5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스텐드도 이것저것 구경하다 그냥 사게 됐다. 소파도. 은근 여자여자한 방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침실에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건 이 침대”라며 “커튼도 화이트는 재미가 없어서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 주황색으로 띠를 둘러서 만들어봤다. 침대 위에 쿠션도 주황색으로 컬러를 맞췄다”고 인테리어 포인트를 짚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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