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국방사이버 전문인재 양성 위해 현장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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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2일 오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사이버전문사관의 효율적 인사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사이버전문사관 인사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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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2일 오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사이버전문사관의 효율적 인사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사이버전문사관 인사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김선호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사이버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사이버전문사관 초임장교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만큼 우리 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 차관은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선발 절차부터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임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소요는 없는지 재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택해 준 사이버국방학과 재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며 국가와 미래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사이버 인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훌륭한 인재가 군 간부를 선택하도록 ▲획득체계 및 인사관리제도 개선 ▲합당한 경제적 보상 및 복지제도 개선 ▲전역 후 전직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예산반영과 법령개정 등 제반 과제들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내실있게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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