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남학생 성추행’ 혐의 30대 중학교 남교사 구속 기소

최인영 2023. 12.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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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4년에 걸쳐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남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사성행위를 시키고 강제 추행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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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4년에 걸쳐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어제(21일) 30대 남성 A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남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유사성행위를 시키고 강제 추행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월 교사가 남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거쳐 지난 5일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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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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