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주차 차량·전봇대 들이받은 승합차서 불…2명 부상

변재훈 기자 2023. 12.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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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주차된 차량 2대와 인도 위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의 승합차가 들이받은 전봇대는 30도 가량 기울었으나 전력 공급 차질 등은 없었으며,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는 운전자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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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22일 오후 4시 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인 승합차가 주차 차량 2대와 인도 위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는 불이 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3.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2일 오후 4시 4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주차된 차량 2대와 인도 위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는 불이 났다. 이 사고로 A씨와 A씨 아내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승합차가 들이받은 전봇대는 30도 가량 기울었으나 전력 공급 차질 등은 없었으며,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는 운전자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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