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갑 순천시의원 "순천만잡월드 고용안정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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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갑 전남 순천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만잡월드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순천만잡월드 10개월 휴관으로 예상되는 순천시민의 대량실직을 두고 개관한 지 2년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설에 10개월 공사의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6개월, 8개월, 11개월 등의 쪼개기 계약과 11개월 12일 등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한 조기 계약 종료가 만연한 순천시의 공공부문 채용공고의 현실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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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갑 전남 순천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만잡월드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순천만잡월드 10개월 휴관으로 예상되는 순천시민의 대량실직을 두고 개관한 지 2년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설에 10개월 공사의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6개월, 8개월, 11개월 등의 쪼개기 계약과 11개월 12일 등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한 조기 계약 종료가 만연한 순천시의 공공부문 채용공고의 현실을 꼬집었다.
유 의원은 "입술로는 일류순천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순천시민의 삶은 삼류로 전락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때"라며 "순천만잡월드 노동자에 대한 대량실직 사태를 막고 해결하는 것이 순천시의회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의 시정에는 효율성만 있고 사람은 없다"며 "시는 잡월드 노동자를 비롯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노동자가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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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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