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삼성화재, MB 전진선↔OH 박성진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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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트레이드로 전력 변화를 꾀했다.
OK금융그룹은 미들 블로커 전진선(27)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23)을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성진은 2022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전진선은 2018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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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트레이드로 전력 변화를 꾀했다.
OK금융그룹은 미들 블로커 전진선(27)을 삼성화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23)을 데려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성진은 2022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 8월 구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컵대회는 박성진의 이름을 널리 알린 무대였다.
박성진은 결승전까지 5경기에 출전해 총 106점, 공격 성공률 52%를 기록하며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11경기에 출전해 총 72점, 공격 성공률 55.46%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삼성화재의 돌풍에 일조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전진선은 2018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다섯 시즌 통산 107경기에 출전해 385점, 블로킹은 세트당 0.332개를 기록 중이다.
두 구단 모두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트레이드다.
OK금융그룹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형 공격수 영입을 통해 운영에 다양성을 확보했다. 삼성화재 역시 전진선의 합류로 중앙에 무게감을 더했다.
양 구단 관계자는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 영입을 통해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 그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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