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전신주 들이받은 차량 화재…2명 경상

천정인 2023. 12.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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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36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승합차에 불이 붙었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불이 확산하기 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고 가벼운 부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8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4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창고에서도 불이 나 19분여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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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활용 창고 화재도…인명피해 없어
전신주 들이받은 차량 화재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2일 오후 4시 36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승합차에 불이 붙었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불이 확산하기 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고 가벼운 부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8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기울었지만 정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4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창고에서도 불이 나 19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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