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8기 중점 사업 예산 확보…사업 탄력 전망

최형욱 기자 2023. 12.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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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의 민선8기 중점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사업비 4억3400만원(설계비)과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사업비 3억원(설계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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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민선8기 중점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사업비 4억3400만원(설계비)과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사업비 3억원(설계비)이 포함됐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청사 임대가 오는 2027년 만료됨에 따라 공주시로 청사를 신축·이전하기로 예정돼 있다.

시는 지난 10월 인증원 이전을 위해 도·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증원은 동현동 일원에 연면적 99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되는 죽당리 대지예술공원은 우성면 죽당 및 어천리 일원에 △주제정원 5개소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계비 3억원과 함께 향후 확보될 국비 99억원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금강(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포함해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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