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이동해X이설, 서로 지겨워하는 순간이 다가올까?
여운 가득한 배우 이동해와 이설의 ‘남과여’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동해(정현성 역)와 이설(한성옥 역)은 앞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가운데 흔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장기연애 7년 차 커플의 서사와 변하기 시작한 이들의 현실을 그대로 표현, 예비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22일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장기연애 커플 정현성과 한성옥의 여운 깊은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우리가 서로를 지겨워하는 순간이 오면 어떡해?’라는 문구가 두 사람에게 권태기라는 감정이 다가왔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세 칸밖에 남지 않은 파란불의 신호등은 이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해 극적 흥미를 높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영원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이 권태기를 맞으면서 끝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남과여’ 제작진은 “현성과 성옥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만큼 익숙해서 편안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이들이 소홀해지는 과정까지 잘 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면서 “연애 초기 풋풋하고 뜨거웠던 현성과 성옥이 어떻게 서로에게 변해가고 권태기를 맞이하게 됐는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7년 차 장기연애 커플에게 찾아온 위기는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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