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띠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여자골프 2라운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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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띠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습니다.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티띠꾼은 2위에 5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 경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0언더파로 4타 차 선두에 나서 2관왕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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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티띠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습니다.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티띠꾼은 2위에 5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 경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0언더파로 4타 차 선두에 나서 2관왕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9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티띠꾼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인 이다연을 5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티띠꾼과 분짠 조가 10언더파, 이다연과 이소영 조가 6언더파로 마지막 날 선두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아마추어 이효송은 손목 통증에 부담을 느낀 듯 1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 공동 4위로 내려갔습니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일본, 필리핀, 미국 등 16개 나라에서 58명이 출전했습니다.
(사진=AGLF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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