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기사회생'…서울시 지원철폐 당분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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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국 위기에 놓였던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이어진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요청을 받아들여 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 철폐를 당분간 연기하면서 내년 6월 1일까지 TBS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24년 1월부터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당분간 지원이 이어지게 됐지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속해온 민영화 및 자정 노력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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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국 위기에 놓였던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이어진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요청을 받아들여 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 철폐를 당분간 연기하면서 내년 6월 1일까지 TBS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폐지 조례 시행일을 2024년 6월 1일까지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출연 동의안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서 TBS는 서울시에서 약 9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TBS는 매년 예산의 70% 이상인 200억~300억원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24년 1월부터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당분간 지원이 이어지게 됐지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속해온 민영화 및 자정 노력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전망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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