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이웃돕기 나서

전남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 사진 가운데)이 연말을 맞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담양농협은 18일 10만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 15개를 준비해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조합원 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청각 판매와 새우젓 소분작업, 생과일주스 판매 등을 통해 얻은 공동수익금으로 준비됐다.

또한 21~22일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직접 만든 동지죽을 판매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담양군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범진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