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 재해우려지역 집중관리‥성탄 인파 안전관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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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시·군·구 국장급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지자체의 초기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내년 1월 1일까지가 '인파밀집 특별안전 관리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행안부는 인파 밀집 위험이 높은 성탄절 명동, 홍대와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 등 15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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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시·군·구 국장급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지자체의 초기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정책조정위원회 및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행안부는 제설취약구간, 고립지역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을 기존 6천700여 곳에서 7천200여 곳으로 확대 관리하고, 노후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눈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도로제설 취약시간인 밤 11시에서 다음날 새벽 7시까지 순찰 횟수를 늘려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쪽방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를 확대하고 공무원들이 안부 확인을 맡도록 했습니다.
오늘부터 내년 1월 1일까지가 '인파밀집 특별안전 관리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행안부는 인파 밀집 위험이 높은 성탄절 명동, 홍대와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 등 15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87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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