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노사,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전년 총액 대비 1.7%↑

김양수 기자 2023. 12.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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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7% 총액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대전사옥에서 한문희 사장과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임금 전년 총액 대비 1.7%(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통상임금 기준 개선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수당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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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기준·직무 수당 개선에 노사 합의
[대전=뉴시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오른쪽)과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22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열린 '2023년도 철도노사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7% 총액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대전사옥에서 한문희 사장과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년도 임금 전년 총액 대비 1.7%(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통상임금 기준 개선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수당개선 등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부지침을 준수하면서 통상임금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노사 간의 신뢰를 토대로 철도 발전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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