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11회 제2차 정례회 폐회…2023년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주희 의원은 자원순환종합타운(포항에코빌리지) 부지 선정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고, 김만호 의원은 보존산지와 산림보호구역 해제를 전제로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확장개발 계획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 예산안 및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안건으로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활동기간 연장의 건 △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 징계의 건 △포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이차전지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위탁 동의안 △2024년도 (재)포항시장학회 장학기금 운영계획(안) △포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했다.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포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 하고,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시설 : 도로, 공원, 학교, 문화시설) 결정(변경)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를 채택했다.
특히, 시의회는「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일괄배상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해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피해 시민들이 소멸 시효 만료로 인한 2차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신적 피해 일괄 배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2024년 새해에도 포항시의 힘찬 도약과 시민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협치해 신뢰받는 의정,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김일만, 김철수, 박칠용 의원이 2023년 한해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술 중 머리 주먹으로 구타한 中의사…환자는 눈까지 실명?
- 이동국 '사기미수' 고소 병원장 "오해였다" 취하
- '자폐' 30대의 父 살해…"계획부터 은폐까지 치밀하고 잔혹, 징역 20년"
- "살려달라" 외친 노인 결국…아내 유품 담긴 가방 찾았다
- '폭력 남편' 살해한 이란 '어린 신부'…결국 사형 당했다
- 서울 개인소득 6년째 1위, 수도권 전국 생산 절반 넘어
- [르포]요금도 올렸는데…심야 택시 잡느라 언 발 '동동'
- 학교 급식실 양념 분쇄기에 들어간 손…폐기 결정
- 표심 겨냥 '선심성 예산' 이어 '90조 예타면제'까지…여야 황당한 '공조'
- 수원역 환승센터 덮친 버스…1명 사망·17명 부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