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 사실상 해체 수순 밟나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의 근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이후로는 활동이 전혀 없어 사실상 해체 수순 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은 지난 2017년 1월 1일 7인조 (유안, 아인 ,우영, 정훈, 용현, 경하 故요한)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9년 멤버 우영이 건강 회복을 위해 빠지고, 경하는 2018년 5월 31일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탈퇴했다.

또 2020년 6월 16일 멤버 故요한은 ‘여행 가고 싶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지막 글을 남긴 채 28세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멤버들의 군 입대 등으로 그룹이 5인조로 개편됐다. 그러나 개편 이후 뚜렷한 방송 활동이 없어 사실상 해체됐다고 보고 있다.

다른 멤버들 중 아인은 유튜버로 전향했고, 용현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캐리소프트 캐리티비에서 활동했다.

이후 활동명을 유오로 바꾸고 네이처스페이스로 이적해 XEED 새 멤버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나머지 멤버들은 연예계를 떠났다고 알려졌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