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에스, 한림대학교의료원에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 부여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12.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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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가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의료기관 최초로 데이터 품질인증서(A등급)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의 서영균 교수(센터장), 씨에이에스의 이창희 데이터품질인증센터장과 서대술 상무가 참석했다.

씨에이에스는 지난 11월초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을 포함하여 총3건의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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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 임성빈 사원, 서상원 대리, 서영균 교수(센터장), 씨에이에스 이창희 상무(데이터품질인증센터장), 서대술 상무. [사진출처 = 씨에이에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가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의료기관 최초로 데이터 품질인증서(A등급)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빅데이터센터의 서영균 교수(센터장), 씨에이에스의 이창희 데이터품질인증센터장과 서대술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인증대상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이 수집·운영하는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민간 병원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시켜 추출한 후, 네트워크를 통해 개방하는 시스템 구축이 목적인 ‘암 임상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는 암 공공 라이브러리와의 결합을 통해 향후 암 관련 연구의 초석이 될 핵심 데이터다.

씨에이에스는 11억 건이 넘는 방대한 암데이터를 심사해 지난 13일자로 최고 인증 수준인 ‘A등급’을 부여했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한 인증으로서 인증종목은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로 2가지다.

이번에 진행한 ‘데이터 내용’ 인증은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씨에이에스는 지난 11월초 데이터 품질인증 업무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을 포함하여 총3건의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창희 씨에이에스 상무는 “올해에는 정형데이터 내용 인증 업무만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비정형데이터 내용 인증과 관리체계 인증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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