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예산 442억원 확보

박철홍 2023. 12.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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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42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이 계획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334억원)과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사업(108억원) 등이다.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은 곡성, 구례, 광양, 하동이 간직한 고유의 경관과 문화를 지역 특색에 맞게 연계해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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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42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이 계획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334억원)과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사업(108억원) 등이다.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은 곡성, 구례, 광양, 하동이 간직한 고유의 경관과 문화를 지역 특색에 맞게 연계해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5대 대표 프로젝트' 중 관광정원 분야 사업에 속한다.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시작으로 섬진강과 대황강(보성강)까지 35km 구간을 세계적인 '익사이팅 생태레저' 특화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7년까지 관광지를 연계 순환할 수 있는 미니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마련하는 등 추가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증기기관차와 장미공원으로 알려진 곡성을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며 "섬진강 여행 출발 거점으로 조성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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