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노후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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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금천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흥5동 소재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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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금천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및 상담,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흥5동 소재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하수처리 공간 부족으로 물이 넘치고, 면담 장소와 행정업무를 보는 사무실이 분리되지 않아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주방 바닥 장판 공사 △사무실에 아동 상담공간 확보 △프로그램실과 주방 하수처리 공간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돌봄시설로 탈바꿈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아 걱정됐는데, 이렇게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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