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려한 조명과 빛으로 가득한 서울 도심 겨울축제!
오는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제야의 종 타종
서울시 '굿즈'(기념품) 인기몰이…후드티 등 완판
[앵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북극 한파가 초절정이지만, 서울 도심 곳곳에는 겨울축제가 한창인데요.
화려한 장식과 조명,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은 200m가 넘는 거대한 화폭이 됩니다.
귀여운 '쿠키런' 주인공들이 달콤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전합니다.
깊은 바닷속, 울창한 숲, 대자연의 모습이 가득합니다.
더불어 디지털화된 도시가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겨울밤, 광화문은 빛으로 물듭니다.
시공의 문에 디지털 광화가 피어오릅니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집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올해 220만 명 정도의 관람객이 예상되는데 그렇게만 되면 여러분이 뉴스 시간에 보게 되시는 홋카이도나 러시아에서 하는 그런 겨울축제보다도 훨씬 더 큰 겨울 축제가 되지 않을까…]
광화문 등 서울 도심 7곳에서 열리는 '서울 윈타'는 미디어아트·빛 축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세 축으로 진행됩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개최됩니다.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굿즈 가게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후드티와 픽토그램우산이 이틀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또 내년 2월 11일까지 문을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겨울밤 추억 쌓기 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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