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종료 임박…남양유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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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사건에 대한 최종심 선고기일이 내년 1월로 정해지면서 2년에 걸친 다툼이 끝을 향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이 올해 최대폭의 상승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벌어진 남양유업 매각 관련 법리 다툼이 곧 마침표를 찍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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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사건에 대한 최종심 선고기일이 내년 1월로 정해지면서 2년에 걸친 다툼이 끝을 향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15.63% 오른 5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주가가 60만원을 넘었던 남양유업은 지난 7월 3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겪어왔다. 최근 45만원 선을 오르내리던 남양유업은 이날 상승세에 힘입어 5개월 만에 50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날 남양유업이 올해 최대폭의 상승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간 벌어진 남양유업 매각 관련 법리 다툼이 곧 마침표를 찍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법원 민사2부는 홍 회장과 한앤코의 주식양도 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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