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최강 한파…경남 전 해역 저수온 예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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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로 경남 전 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경남도는 22일 통영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경남도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내 우심해역 14개소를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관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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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두리양식장 점검·양식장 관리요령 홍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로 경남 전 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경남도는 22일 통영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는 어업인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사전 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줄이기 및 공급 중단 ▲사육 수심 조절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어업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과 양식장 입식신고 홍보 강화 요청 등 어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
앞서 지난 1일 경남도는 저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내 우심해역 14개소를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집중관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예비주의보가 발표된 후에는 현장지도반을 운영하고, 누리소통망(밴드)을 이용한 실시간 수온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자원과장은 "도내 주요 양식해역 수온이 하강하여 양식생물 피해가 우려됨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대응해야 한다"면서 "어업인들은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남도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정보를 꼼꼼히 챙겨봐주시고, 어장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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