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조창래 예비역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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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조창래 전 육군항공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5기·예비역 준장)가 임용됐다고 22일 국방부가 밝혔다.
조창래 신임 국방정책실장은 현역 시절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행정관과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한미연합군사령부 기획참모부 차장,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 1차장, 제1기갑여단장 등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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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신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조창래 전 육군항공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5기·예비역 준장)가 임용됐다고 22일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정책실장은 △단기 및 중장기 국방정책 수립·조정과 국방외교·협력 총괄 △국방 위기관리 및 전시(戰時) 대비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정책 수립·발전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내 '서열 3위' 직책이다.
조창래 신임 국방정책실장은 현역 시절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행정관과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한미연합군사령부 기획참모부 차장,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 1차장, 제1기갑여단장 등도 거쳤다.
조 실장은 또 국방대에서 군사전략학 석사,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국방부는 조 실장에 대해 "국방부와 육군, 연합사 등 다년간 정책부서 경험을 통해 각종 국방 현안을 균형 잡힌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고, 국방정책 기획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장병 정신전력 확립,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 구축, 한미동맹 및 연합 방위태세 발전 등 국방정책 분야 현안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갈 최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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