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위 아타야 티띠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R 단독 선두 도약..이다연 5타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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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이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 수상자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티띠꾼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티띠꾼은 2위 이다연(합계 6언더파 138타)을 5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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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세계랭킹 9위이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 수상자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티띠꾼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티띠꾼은 2위 이다연(합계 6언더파 138타)을 5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티띠꾼은 "오늘 쇼트게임 등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고 특히 퍼트가 잘 됐다.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띠꾼은 개인전 외에도 자라비 분찬트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4타 차 선두를 견인했다. 2위는 이다연과 이소영 조다.
이번 대회는 16개국 5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 우승자를 가린다. 단체전은 2명의 스트로크플레이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다연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하지만 1위 티띠꾼과의 격차가 커 마지막 날 타수를 많이 줄여야 역전이 가능하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아마추어 이효송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4위로 밀렸다. 이날 1타를 줄인 김민별도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희정과 아마추어 김민솔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다. 첫날 부진했던 황유민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8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에 55만 달러, 단체전에는 20만 달러 등 총 7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23일 열리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에서 낮 12시부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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