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명원박물관, 융합과 혁신을 실현한 전시회 개최

박예진 인턴 기자 2023. 12. 22.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학교 명원박물관이 오는 2024년 2월 2일까지 '사군강산 참선수석-산수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展'을 개최한다.

국민대 명원박물관 김재홍 관장은 "융합과 혁신에 바탕을 둔 이와 같은 전시를 통해 명원박물관이 앞으로도 국민대학교의 융합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자,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전시 구성·기획
(사진제공=국민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국민대학교 명원박물관이 오는 2024년 2월 2일까지 '사군강산 참선수석-산수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展'을 개최한다.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대표 소장품인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 1761~1815 이후)의 화첩을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는 교양대학에 개설한 ‘박물관 전시실무 큐레이터 양성’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학생큐레이터단[SQ]’을 구성해 직접 기획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작품 연구, 전시 구성, 영상 제작, 연계프로그램 기획,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 등에 이르는 전시의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융합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교육이 전시로 실현됐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터렉티브 영상 공간을 구축, 디지털 인문학의 구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국민대 명원박물관 김재홍 관장은 “융합과 혁신에 바탕을 둔 이와 같은 전시를 통해 명원박물관이 앞으로도 국민대학교의 융합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자,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