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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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는 22일 진행한 5차 중앙위원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적십자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채영 신임 부회장은 2008년부터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봉사회 육성, 적십자 재원 조성,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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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는 22일 진행한 5차 중앙위원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적십자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홍국 신임 부회장은 1957년 전북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외할머니께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익산 황동농장을 설립한 뒤 1986년 하림식품, 1990년 하림그룹을 설립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2006년부터 하림 재단 이사장을 맡아 농민 자녀와 우수 인재 장학사업,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힘썼다. 적십자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232호)이다.
김홍국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회장으로서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영 신임 부회장은 2008년부터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봉사회 육성, 적십자 재원 조성,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을 수행했다. 올해 적십자 봉사장 금장과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2021년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184호)에 가입했다.
정채영 부회장은 "봉사, 기부 등 나눔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자 핵심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 운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국, 정채영 부회장은 이날부터 2년 임기를 수행한다. 취임식은 27일 오후 2시 적십자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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