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베리아 "北 노동자 유치 희망"...국제사회 주시

류제웅 2023. 12.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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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가 지역 건설 현장에 북한 노동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세이 콜마코프 노보시비르스크주 건설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기자들에게 "4천500∼5천 명의 건설 노동자가 필요하며, 해외에서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연방 건설부가 현재 학생과 전문가 등 북한 노동자들을 유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며 북한 인력 2천 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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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가 지역 건설 현장에 북한 노동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세이 콜마코프 노보시비르스크주 건설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기자들에게 "4천500∼5천 명의 건설 노동자가 필요하며, 해외에서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연방 건설부가 현재 학생과 전문가 등 북한 노동자들을 유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며 북한 인력 2천 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주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주택 건설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입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와 북한이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데 군사 분야 뿐만 아니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로 금지한 북한 노동자 파견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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