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젠 파이널스, 내년부터 출전자격 20세 이하로 축소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1세 이하의 선수들만 출전하던 넥스트젠 ATP 파이널스의 출전 자격을 내년부터 20세 이하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또한 ATP는 넥스트젠(Next Gen) ATP 브랜드로서 'Next Gen ATP 파이널스'에 더해 'Next Gen 탑 350 플레이어'와 'Next Gen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젊은 선수들에 대 서포트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350위 이내의 선수는 ATP 챌린저 대회(챌린저 100 및 125)에서 최대 8번, 250위 이내의 선수에게는 거기에 더해 ATP 250 대회 본선 1회와 예선 2회(※ATP 투어가 3대회 이상 있는 주에만 적용)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2023시즌 도입된 주니어 및 컬리지 플레이어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이어지며 이번에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더해 젊은 층 육성이 추진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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