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헬기용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1890억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1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AI는 성능 개량된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국가적 핵심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산헬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을 통해 기술자립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방력 증강은 물론 해외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꼬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 및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비행조종장치 및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또 헬기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독자개발 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KAI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함께 약 800억 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주기어박스를 포함한 동력전달장치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력전달장치의 상세설계 및 최종조립 후 시험평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AI는 성능 개량된 동력전달장치 개발을 국가적 핵심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산헬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동력전달장치의 설계, 제작, 시험평가 기술은 해외 극소수 선진업체에서만 보유 중인 핵심기술로,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어 후발 업체들은 외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KAI 관계자는 “이번 동력전달장치 개발 협약을 통해 기술자립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방력 증강은 물론 해외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꼬 말했다.
한편 수리온은 올해로 군 전력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50여 대가 생산되어 육군과 해병대뿐만 아니라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등 다양한 파생헬기로 운영되고 있다.
파생형의 경우 지난 2013년 경찰헬기를 시작으로 해경헬기, 소방헬기, 산림헬기 등 수리온 관용헬기는 지난 10년 동안 총 32대가 계약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리온은 지난 11월 UAE 두바이 에어쇼에서는 LAH와 함께 고난도 시험비행을 선보이며 국제무대 첫 데뷔를 하였으며, 해외 주요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경북 영천 계곡서 백골화된 시신 발견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