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中,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 제한…국내 산업 영향 제한적”

윤희훈 기자 2023. 12. 22.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21일(현지시각)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 공고를 통해 희토류 정제·가공·활용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한 것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국의 희토류 정제 기술 수출 금지 동향을 설명하면서 "이번 수출 제한 조치는 희토류 품목이 아닌 기술에 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정·제련된 희토류를 수입·가공하고 있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의 희토류 광산.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21일(현지시각)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 공고를 통해 희토류 정제·가공·활용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한 것과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국의 희토류 정제 기술 수출 금지 동향을 설명하면서 “이번 수출 제한 조치는 희토류 품목이 아닌 기술에 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정·제련된 희토류를 수입·가공하고 있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어 “중국의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 등에 대한 영향을 지속 점검하겠다”면서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몽골 등 자원보유국과 희토류 탐사, 친환경 기술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고, 희토류 공공비축 물량 확대를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