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 TBS 지원 폐지' 다섯 달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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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예산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TBS 교통방송이 내년 5월 말까지는 서울시 출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TBS는 해마다 예산 70% 이상인 200~300억 원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하는데,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TBS가 공영방송 목적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끊는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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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예산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TBS 교통방송이 내년 5월 말까지는 서울시 출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22일) 오후 본회의에서 TBS 지원 폐지를 연기하는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긴 'TBS 출연 동의안'을 차례로 통과시켰습니다.
직원 월급과 퇴직금 등을 포함해 93억 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TBS는 해마다 예산 70% 이상인 200~300억 원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하는데,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TBS가 공영방송 목적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끊는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TBS는 자구책 마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폐지 시기를 미뤄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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