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정부예산 3418억 확보…역점사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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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341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631억원, 지방시행사업 787억원 등으로 지난해 3251억원 대비 167억원이 증가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33억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2억원 △홍원항 정비사업 5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83억원 등 총 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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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341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631억원, 지방시행사업 787억원 등으로 지난해 3251억원 대비 167억원이 증가했다.
군은 올 초부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이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33억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2억원 △홍원항 정비사업 5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83억원 등 총 14개다.
특히 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총사업비 685억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가 대거 투입된다.
주요 지방시행사업은 △유부도 도선 건조 5억원 △유부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5억원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70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53억원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300사업 50억원 등 총 41개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세수 악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점에 역점사업을 지속 추진할 원동력을 얻었다”며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특화전략사업을 발굴해 서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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