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7일 아기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재판행

안동준 2023. 12. 22.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57일 된 아들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아버지와 이를 방치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8살 남성 A 씨와 아동 유기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B 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아내 B 씨는 남편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후 57일 된 아들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아버지와 이를 방치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8살 남성 A 씨와 아동 유기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B 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아내 B 씨는 남편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범행 이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지만, 검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A 씨에게 머리 등을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