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7일 아기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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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7일 된 아들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아버지와 이를 방치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8살 남성 A 씨와 아동 유기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B 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아내 B 씨는 남편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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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7일 된 아들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아버지와 이를 방치한 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8살 남성 A 씨와 아동 유기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B 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인천 만수동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57일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아내 B 씨는 남편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범행 이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지만, 검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A 씨에게 머리 등을 맞아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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