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서산·태안 가로림만 앞바다 얼어…감태·굴 생산 어민 울상

김태완 기자 2023. 12.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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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맹추위로 서산·태안 지역 특산물인 감태와 굴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째 기온이 영하 10도를 맴돌면서 가로림만 앞바다까지 얼어붙었다.

이에 따라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감태는 물론 굴 수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산·태안 지역은 20∼22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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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바다가 얼어붙어 배가 갇혀 있다.(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최근 계속되는 맹추위로 서산·태안 지역 특산물인 감태와 굴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째 기온이 영하 10도를 맴돌면서 가로림만 앞바다까지 얼어붙었다.

이에 따라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감태는 물론 굴 수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한파가 지속될 경우 바지락은 물론 가두리 양식어류 등의 폐사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서산·태안 지역은 20∼22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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