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2,600선 이탈
[5시뉴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 시장이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으로 오늘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에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나오면서 지수가 2,600포인트를 이탈하며 소폭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기관과 함께 물량을 팔아 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고, 코스닥 역시 하락 반전한 채 이틀 연속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51포인트 하락한 2599.51포인트로, 코스닥은 4.82포인트 내린 854.6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이 개인과 기관 팔자세에 5거래일 만에 조정받았습니다.
반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힘입어 오늘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각각 연고점을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또 HDC 현대산업 개발이 국가철도 공단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기계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303원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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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5586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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