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기도, ‘상생발전 2차 합의문’ 채택

박재홍 2023. 12.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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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지난 1월 경기도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한 과제도 합의문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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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가 지난 1월 경기도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22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생발전 2차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한 과제도 합의문에 반영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과 미래 차 사업화와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 상표 육성, 관광 홍보·판촉 협력 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과 정보 공유 등이며, 세부 사업은 실행 계획을 수립해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양 측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고, 미래 차 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 개발과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북-경기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국제 상표를 공동 육성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간 교육과정 개방과 정보 공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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