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분양 돌입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규제지역으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이곳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약 43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KTX·SRT 등 고속철도가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한정거장 거리로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환승센터가 계획돼 있으며 이달 중순 경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단지는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 교통편의성도 높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인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탕정역 일대에 학원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불당지구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차량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의 건폐율은 12.34%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넓은 주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현관창고와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가구 당 1.38대(아파트 1576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를 비롯해 학생, 30·40대 직장인을 위한 학습, 오피스 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가 마련되며 자녀들을 위한 북카페와 키즈룸은 물론 테라스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더샵만의 조경특화 설계로는 휴게공간과 연계된 순환산책로, 네이처 테라스(중앙 잔디마당 및 수경시설), 페르마타가든(감성정원), 물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 이미 충청권에서 더샵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되며, 계약 즉시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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