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3도에 반바지를? 못 말리는 ‘반바지 할배’(‘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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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에서 사계절 내내 반바지만 입는 민영황 할아버지와 '52세 현역 프로 복서' 한충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추운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기도 양주시를 찾았다.
제작진이 만난 민영황(71세) 할아버지는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는데, 그는 교복처럼 매일 반바지를 입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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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추운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기도 양주시를 찾았다. 제작진이 만난 민영황(71세) 할아버지는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는데, 그는 교복처럼 매일 반바지를 입는다고 밝혔다.
영하의 추위에 반바지가 웬 말인가 싶지만 이 차림으로 운동한다는 할아버지는 양손에 아령을 든 채 1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는데 전혀 춥지도 않고 시원하기만 하단다. 그렇게 1년 365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는 덕분에 이미 동네에선 유명 인사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게다가 주인공의 옷장엔 온통 반바지뿐이었다. 소매 길이도, 두께도 다양한 윗옷들에 반해, 바지는 오직 반바지뿐이다. 심지어 긴바지를 사도 모두 반바지로 수선한다는데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반바지 사랑은 어떻게 시작된 건지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특별한 복서가 있다는 제보에 제작진은 곧장 창원으로 달려갔다. 20대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단 한 사람, 주인공은 52세 현역 복서 한충 씨다.
30대부터는 은퇴를 준비한다는 복싱이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불혹의 나이를 넘어 52세가 되도록 험난한 링 위에 서고 있다. 어느덧 선수 생활만 38년이고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나이의 벽이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0대 최초, 한국 챔피언이 되어 반드시 유명해져야 한다는 주인공은 꼭 찾아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드디어 찾아온 결전의 순간에서 과연 그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그 결과를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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