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항 재개…부산~제주 하늘길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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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이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정상화 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부산~제주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출발 11편, 도착 21편 등 총 32편이 기상악화를 이유로 결항했다.
김해공항을 허브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경우 이날 오전 제주행 출발 4편 중 1편만 정상 출발하고 3편은 결항했다.
제주공항 활주로가 재개된 오후 4시께 제주발 김해행 에어부산 BX8100편 항공기가 가장 먼저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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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항편 운항 등 지원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폭설로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이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정상화 됐다. 이에 부산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도 속속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부산~제주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출발 11편, 도착 21편 등 총 32편이 기상악화를 이유로 결항했다.
김해공항을 허브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경우 이날 오전 제주행 출발 4편 중 1편만 정상 출발하고 3편은 결항했다. 제주발 김해행의 경우 4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활주로가 재개된 오후 4시께 제주발 김해행 에어부산 BX8100편 항공기가 가장 먼저 이륙했다.
에어부산은 오후 출발 편의 경우 정상 출발한다. 오후 2시 35분 출발 예정인 항공편이 1시간 21분 지연 출발했으며, 오후 4시 10분 출발 항공편은 탑승 마감 후 출발한다. 오후 5시 30분 출발 항공편 역시 정상 출발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부산과 제주 노선을 하루 6편 운항 중으로, 도착 편의 경우 전편 결항했다. 출발 편의 경우 오후 6시 항공편이 대체 편인 보항 편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에어사이드 운영팀은 "제주편 항공기의 경우 공항으로 출발 전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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