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부덕임씨 광주시 명예의 전당 헌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광주 명예의 전당에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부덕임씨(솔잎쉼터 봉사단)가 헌액됐다.
광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헌액식을 열어 부씨에게 헌액인증서를 수여했다.
부씨는 1994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단체인 솔잎쉼터를 조직해 30여 년 간 장애인 돌봄과 거동불편·치매 어르신 생활지원, 탈북민 멘토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올해 광주 명예의 전당에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부덕임씨(솔잎쉼터 봉사단)가 헌액됐다.
광주시는 2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헌액식을 열어 부씨에게 헌액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청사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현판을 등재했다.
부씨는 1994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자원봉사단체인 솔잎쉼터를 조직해 30여 년 간 장애인 돌봄과 거동불편·치매 어르신 생활지원, 탈북민 멘토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부씨는 "봉사는 스승이자, 세상에 태어났으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봉사 덕분에 새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더 고운 마음으로 더 좋은 일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어두운 곳의 불을 밝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나눔과 돌봄에 봉사하는 시민들이 광주공동체의 불을 환히 밝혀주고 있다"며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겠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한 광주시 명예의 전당은 시정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첫 해에는 4명(개인3·단체1), 지난해는 1명(개인)을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