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소수 주주, 임시주총 소집청구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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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은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관련 소송이 취하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경영진과 소수 주주측은 안건 처리에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이후 대화를 이어오면서 궁극적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목표는 서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관점의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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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은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관련 소송이 취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20일 시작한 소송이 약 3개월만에 일단락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경영진과 소수 주주측은 안건 처리에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이후 대화를 이어오면서 궁극적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목표는 서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관점의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주주측이 회사가 역량을 사업에 집중해 주주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고, 회사 경영진 또한 회사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보안사업의 지속적 확장과 성장을 위해 인재영입 및 기술력 강화, 자체 솔루션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빗코' 등 블록체인과 웹3(Web3) 영역의 신사업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한빗코의 실명계좌 서비스 재도전를 모색한다.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맞춰 서비스의 시스템 정비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STO(토큰증권발행) 관련 신사업을 중요한 미래성장 전략으로 정하면서 소수주주측이 제안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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