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정성·투명성 높인다"…네이버, 내년 1분기 개선안 마련

손엄지 기자 2023. 12.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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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뉴스 서비스 평가 기구를 만들고, 내년 1분기 중 뉴스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한다.

네이버는 22일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 설립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 5~7인으로 구성하는 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정치편향 등의 문제로 올해 5월 잠정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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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공정성 강화와 가짜 뉴스 대응 등 논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 2023.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뉴스 서비스 평가 기구를 만들고, 내년 1분기 중 뉴스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한다.

네이버는 22일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 설립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 5~7인으로 구성하는 포럼은 기존 뉴스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또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저널리즘의 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논의한다.

포럼을 통해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 가짜 뉴스 대응 등을 담은 종합 계획안은 내년 1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전문가 차원의 논의에도 동참해 종합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정치편향 등의 문제로 올해 5월 잠정 중단된 상태다.

네이버는 총선을 앞두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럼 설립'이라는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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