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버스 환승센터 버스 사고...1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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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 여러 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버스 기사는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을 때,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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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 여러 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버스 기사는 승객을 태우고 좌회전을 해야 했지만, 그대로 인도로 직진해 건널목을 건너던 사람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버스 기사는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을 때,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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